한국일보가 주최하고 한국토종닭협회와 닭고기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관한 제476회 한국일보 거북이마라톤 ‘토종닭(한닭) 소비홍보를 위한 남산 걷기’대회가 15일 오전 서울 중구 남산 백범광장에서 열렸다. 백범광장을 출발한 2000여명의 참가자들은 남산둘레길 6km를 걸으며 초가을의 정취를 즐겼으며 학생들은 축산물 바로알기 캠페인에 참여해 우리 축산물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정진수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는 토종닭 사랑 올림픽과 시식행사 등이 열렸고 2017년 미스코리아와 기념촬영과 걸그룹 리브하이의 공연은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신상순 선임기자 ssshi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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